이에이트는 지난 22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대학교와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병원 구축 및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병원이란 환자 등록, 병원 자원 정보, 진단 보조, 사후 모니터링 등 모든 데이터가 연결돼 있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시뮬레이션 등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통해 의료진의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환자 치료 결과를 보다 개선하는 미래형 병원을 말한다. 스마트 병원 구축은 전세계 팬데믹을 불러일으킨 코로나19, 반복적인 의료 인력 파업 등 예상불가한 여러 의료계 이슈로 인해 그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이트의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는 ▲위치 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환자 정보 실시간 제공 ▲환자 정보 누락 방지 ▲병실 및 수술실 자원 운영 등 다양한 스마트 병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상공간에 구축된 디지털 트윈 병원을 통해 화재, 비말 감염 질환 등 재난 상황을 사전에 시뮬레이션 할 수 있어 병원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재난의 예방책을 세울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에이트는 가천대 길병원 및 가천대학교와 ▲병원의 자산 운영 및 관리 시스템 구축 ▲
가천대 길병원, IT 인프라 구축 추진해 차세대 디지털 병원 구현 나설 계획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클라우드와 바이오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디지털 병원 및 대학 구축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5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대학교, 카카오헬스케어와 차세대 디지털 병원 및 대학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겸 의무부총장, 최미리 가천대학교 수석 부총장,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오는 2027년을 목표로 위례신도시에 첫 분원인 가천대서울길병원(가칭)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착공 단계부터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으로 IT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차세대 디지털 병원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가천대서울길병원이 추진하는 차세대 디지털 병원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IT 인프라 전환, 일하는 방식의 혁신, 디지털 의료 서비스 제공, 병원-대학 간 의료 데이터 연계를 통한 연구 고도화를 통해 연